서인영 결혼 후 달라진 스타일…이지혜 "헐벗는 거 좋아했잖아"

입력 2023.04.08 15:06수정 2023.04.08 15:06
서인영 결혼 후 달라진 스타일…이지혜 "헐벗는 거 좋아했잖아"
KBS 2TV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이지혜가 서인영의 결혼 후 모습에 대해 돌직구를 던진다.

오는 9일 오후 4시45분 방송될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는 서인영과 이지혜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당나귀 귀' 측에 따르면 평생의 동반자를 만난 서인영은 예전의 화려한 카리스마는 간 데 없이 청순한 청담동 며느리룩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희철은 "예전에는 다가가기 힘들었는데 많이 달라진 것 같다”며 새삼 놀라워했다.


서인영은 결혼하고 가장 좋은 점을 묻는 출연진들의 질문에 "야식을 함께 먹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을 꼽으면서 "그래서 5㎏이나 쪘다"며 신혼 근황을 밝혔다.

하지만 이어 서인영은 최근 남편에게 크게 혼났던 일을 밝히며 "저는 목소리만 크지 남편이 원하는 대로 다 하고 있다"고 털어놓기도.

무대 위에서 보여준 카리스마와 180도 다른 모습에 김숙은 "완전 임자 만난 거야"라고 말해 서인영의 신혼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이지혜는 시댁 식구들을 의식해 옷을 조신하게 입는다는 서인영에게 "옛날엔 헐벗는 거 좋아했잖아"라고 팩트 폭행을 하는가 하면, 꽃으로 둘러싸인 서인영의 웨딩홀 영상을 보며 "결혼식이랑 잘 사는 거랑 상관없다", "결혼식 사진, 영상 다시 볼 일 없다"며 결혼 선배로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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