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연기자이자 견미리 딸인 이다인(31)이 배우 겸 가수 이승기(36)와 결혼한 소감을 밝혔다.
이다인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어제 와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 정말 감사하다"며 "덕분에 행복한 결혼식 할 수 있었다, 평생 보답하며 살겠다"라고 적었다.
이어 "막 결혼한"(Just got married)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브이 포즈와 함께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한편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 1부, 2부 사회는 코미디언 유재석과 이수근이, 축가는 가수 이적이 각각 맡았다. 이날 결혼식에는 방송인 강호동 앙세형 및 배우 이순재 한효주 김남길 이세영 이정섭 김미숙 안은진 이광기, 가수 인순이 윤종신 이홍기 규현 차은우 길 박재범 및 세븐틴의 조슈아 호시, 뮤지컬 배우 손준호, 디자이너 박술녀 등 스타들과 유명인사들이 하객으로 대거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