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학창 시절 정학 처분 위기? "母 싹싹 빌었다"

입력 2023.04.05 17:18수정 2023.04.05 17:18
홍진경, 학창 시절 정학 처분 위기? "母 싹싹 빌었다"
KBS 2TV '홍김동전'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홍김동전' 홍진경이 학창시절 이승환의 노래로 인해 정학을 맞을 뻔했다고 깜짝 고백해 그 사연에 관심이 모인다.

6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홍김동전' 31회는 KBS 공영방송 50주년을 맞아 KBS 예능 방송 오마주 특집 3탄으로 '스타 골든벨'을 오마주한 '동전 골든벨'이 펼쳐진다. 그런 가운데 홍진경이 정학을 맞을 뻔한 사연 고백과 함께 남달랐던 학창시절을 공개한다. 특히 사건의 시발점이 가수 이승환의 노래에 있다고 밝혀 베일에 가려진 사연이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홍진경은 "나는 굉장히 얌전하게 학교 생활만 했다"며 본인 스스로 평범했던 학창시절을 밝힌다.
하지만 이어진 학창시절 일화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

당시 방송반이었던 홍진경은 방송 준비를 위해 수업도 빠진 채 방송실로 갔던 것. 때마침 창 밖으로 내리는 첫눈을 보고 이에 마음을 빼앗긴 홍진경이 수업 시간이라는 것도 까맣게 잊은 채 전교에 이승환의 노래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을 틀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홍진경은 "눈 내리는 광경이 너무 예뻤고 첫눈이 너무 좋았다"고 한창 감수성이 예민한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급기야 홍진경은 "엄마가 학교에 와서 두 손을 싹싹 빌었다"며 어머니가 학교에 소환된 사연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이승환과 그의 노래를 향한 남다른 팬심 때문에 정학까지 맞을 뻔하자 멤버들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그녀의 남달랐던 학창시절 에피소드에 푹 빠졌다는 후문.

이날은 특히 홍진경뿐만 아니라 '홍김동전' 멤버들이 학창 시절 비화를 전한다. 조세호는 아나운서 도경완과 같이 학교를 다녔다며 동갑내기 우정을 뽐냄과 동시에 '나서기'의 대명사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말하기도 한다고. 이처럼 홍진경의 파란만장했던 학창시절은 6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홍김동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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