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가수 영탁이 골프장에서 촬영 도중 급하게 병원으로 이송된다.
5일 오후 10시40분에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편먹고 공치리(072) 시즌5-승부사들' (이하 '공치리')에서는 강호동, 양세찬의 '돼양' 팀과 영탁, 에릭의 '영보이즈' 팀이 A조 두 번째 경기를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시즌5 뉴페이스 영탁과 에릭이 출연했다. 넘치는 열정으로 중무장한 '트로트 왕자' 영탁과 그룹 '더보이즈' 내에서 강아지 같은 귀여움을 뽐내는 막내 에릭은 가요계 선후배 케미스트리로 훈훈함을 자랑했다. 특히 두 사람 모두 1년 남짓한 짧은 구력이지만 승부를 향한 자신감과 패기는 가득했다. 경기를 앞두고 영탁과 에릭은 상대 팀인 '돼양'에게 "동타도 치기 어려울 것"이라고 선전포고하며 승리를 향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두 사람의 반전 골프 실력에 상대 팀인 강호동과 양세찬은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탁은 불꽃 퍼팅으로 홀컵 근처까지 어프로치를 연속 성공시키는가 하면, 야구 선수 출신 에릭 또한 엄청난 비거리의 드라이버샷을 선보였다.
그러나 강력한 우승 후보 '돼양' 팀을 위협한 것도 잠시, 영탁이 경기 중 갑자기 고통을 호소하며 촬영까지 중단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했다.
한편 '편먹고 공치리(072) 시즌5-승부사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