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샤이니 태민이 군 복무 중 몸무게가 증량한 모습을 공개헀다.
지난 4일 태민은 소집 해제 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켜고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태민은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렇게 오랜만에 진짜 오랜만에 여러분들을 만나러 왔다"라며 "정말 너무 떨리기도 하고 사실 여러분들과 빨리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끝나자마자 바로 찾아왔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제가 머리를 염색했다"라며 "뭔가 좀 색다르게 보여드리고 싶기도 해서 2년 만에 염색을 하게 됐다"라고 근황을 밝히기도.
그러면서 태민은 군 복무 기간 동안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팬들과 함께 보냈던 찬란했던 시간과 과거의 제 모습을 떠올리며 값지게 살아왔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날 태민은 활동 당시 보다 통통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난 2021년 10월 군 복무 당시 병무청과의 인터뷰에서 군에서 10㎏을 증량했다고 밝힌 바 있는 태민. 이처럼 더욱 건강미 넘쳐진 태민의 모습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태민은 지난 4일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됐다.
태민은 오는 22~23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오후 2시와 6시, 총 4회에 걸쳐 '2023 태민 팬미팅 '리 : 액트'(RE : ACT)를 열고 오랜만에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