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몸매, 이 정도였어? "탄탄 복근, 근육질 팔…미친듯 운동"

입력 2023.04.05 10:16수정 2023.04.05 10:16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방송인 박미선이 과거 1년 동안 운동해 만든 몸매로 찍은 보디 프로필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4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는 '피지컬:100' 최고령 출연자이자 피트니스 모델 이소영이 출연했다.

이날 이소영은 "심장을 갈아가며 훈련해서 만든 몸매다. 뼈를 깎는 운동을 했다"면서 "엄마들 모임에서 '어디까지 고쳤냐?'고 하는데 너무 속상하고 눈물이 났다"고 토로했다.

이소영이 "근육은 성형해서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하자, 박미선은 "절대 그냥 얻어지지 않는다"고 공감하면서 보디 프로필을 찍었던 경험을 공유했다.

박미선은 자신의 보디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면서 "저도 딱 50세 된 기념으로 운동했었다"고 밝혔다. 사진 속 박미선은 날카로운 턱선과 근육질 팔뚝, 군살 없는 복근을 보여줬다.

장영란도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 너무 멋졌는데 그 몸매가 (어디 갔냐?)"고 물었다.

그러자 박미선은 "그 몸이 연기처럼 사라졌다. 운동을 미친 듯이 해서 1년 준비해 만들었는데, 식단과 운동을 안 하니까 두 달 만에 연기처럼 사라지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소영의 몸을) 유지하려면 얼마나 식단을 해야 하는 거냐"며 한숨을 내쉬었다.

또 박미선은 "나이로 자신의 한계를 짓는 건 다 편견이다. 나도 오늘부터 운동 시작할 것"이라면서 "누구한테 잘 보이려는 게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 운동할 것"이라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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