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캐프리오, 지지 하디드와 재결합? "여전히 만나고 있다"

입력 2023.04.05 09:05수정 2023.04.05 09:05
디캐프리오, 지지 하디드와 재결합? "여전히 만나고 있다" [N해외연예]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와 지지 하디드 ⓒ AFP=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할리우드 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49·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톱모델 지지 하디드(28)가 여전히 만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3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디캐프리오와 하디드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여전히 만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디캐프리오와 하디드는 시간이 맞을 때 어울리고 대화한다"며 "둘 다 서로의 일을 즐기면서, 바쁜 일정이 허락할 때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고 전했다.

또한 하디드의 어머니인 욜란다와 동생인 모델 벨라 하디드도 두 사람의 데이트와 선택을 지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디캐프리오와 하디드는 지난해 9월 뉴욕 패션 위크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된 후 열애설에 휩싸였다. 디캐프리오는 그간 '25세 이하의 여자친구와만 교제한다'는 루머에 시달려 왔으나 당시 27세였던 지지 하디드와의 열애설로 '25세 법칙'을 간만에 불식시켰다.

하지만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뉴욕의 한 레스토랑에서 목격된 이후 더 이상 함께 하는 모습이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디캐프리오가 19세 이스라엘 출신 모델 에덴 올라니와 함께 한 파티에 참석한 것으로 새로운 열애설에 휩싸여 하디드와의 결별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이 올해 3월 열린 오스카 파티에서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며 재결합설이 제기됐다.


하디드는 세계적인 톱 모델로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 2015년부터 원디렉션 출신 가수 제인 말리크와 교제해왔고, 2020년에는 딸을 출산했다. 하지만 지난해 제인 말리크가 하디드의 모친을 폭행한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었고, 이후 두 사람이 헤어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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