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55억 이태원 집 옆집 방송 소개에 '깜짝'…"여기 할머니 무서워"

입력 2023.04.04 10:34수정 2023.04.04 10:34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방송인 박나래가 '구해줘! 홈즈'에서 자신이 살고 있는 집 바로 옆집이 매물로 소개돼 깜짝 놀랐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재밌는 집 구조를 원하는 6년차 부부의 집찾기 과정이 공개됐다.

코미디언 박영진과 그룹 노라조 조빈, 원흠은 매물을 찾기 위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으로 향했다. 한 골목에 서서 박영진, 조빈, 원흠이 집을 소개하려고 하자 박나래는 골목을 보고 "어 뭐야? 우리 옆집인데?"하고 깜짝 놀랐다.

박나래는 지난 2021년 이태원동 단독주택을 55억원에 낙찰받은 바 있다.
'구해줘! 홈즈' 매물로 소개된 집이 박나래 집의 옆집이었기에 흥미를 더했다.

박나래는 "우리 동네가 재밌긴 재밌다"라며 "남산이 진짜 가깝다, 이 집 바로 옆에 카페와 레스토랑이 4월8일에 오픈한다, 그 밑으로 내려가면 비건 식당과 와인숍도 있다"라고 흥분해서 장점을 줄줄이 읊었다.

다른 MC들이 "자제부탁한다"라고 하자 박나래는 "그런데 여기 할머니가 진짜 무섭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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