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별, 막내딸 투병 이후 다섯가족 완전체 여행…'하하버스' 출발

입력 2023.04.04 08:43수정 2023.04.04 08:43
하하♥별, 막내딸 투병 이후 다섯가족 완전체 여행…'하하버스' 출발
ENA 하하버스 포스터


하하♥별, 막내딸 투병 이후 다섯가족 완전체 여행…'하하버스' 출발
ENA 하하버스 포스터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하하, 별 가족의 완전체 첫 예능 '하하버스'가 처음 운행을 시작한다.

4일 처음 방송되는 ENA 새 예능 프로그램 '하하버스'는 막내 송이로 인해 모든 것이 변한 하하 가족이 송이를 위해 마련한 특별한 여행프로젝트로, 낡은 마을버스를 고쳐 타고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다양한 이웃들과 소통하는 길 위의 인생학교이자 하하가족의 특별한 여행일지다.

하하 별 부부와 드림, 소울, 송 삼남매가 함께하는 첫 예능으로, 희소병 투병 이후 의젓하게 건강을 회복한 막내 송이와 그런 송이를 중심으로 하하가족 완전체의 명랑한 케미 발산을 예고하고 있다.

방송 최초 완전체로 뭉친 하하가족이 낡은 마을버스를 개조한 깜찍한 버스를 타고 여행길에 나선다. 특히 하하 별 부부의 유쾌함을 쏙 빼다 박은 하드림, 하소울, 하송 3남매가 수많은 랜선 이모, 삼촌의 마음을 사르르 녹일 예정. 해맑은 '초딩장꾸' 첫째 드림이는 '웃수저'를 가지고 태어나, 타고난 '인싸력'을 발산하고, 둘째 소울이는 가족을 챙기는 다정한 면모를 가졌고, 막내 송이는 깜찍하고 똘똘한 말솜씨와 매력요정으로 '하하버스'의 마스코트 역할을 한다고.

또 '하하버스'에서는 기존 예능에서 비춰졌던 예능인 하하와 가수 별이 아닌, 육아 경력 11년차 '하하 아빠'와 '별 엄마'의 모습으로 시청자 앞에 나선다. 하하는 드소송 3남매와 친구 같은 아빠의 모습으로 의외의 육아실력을 뽐낼 예정. 그러나 때때로 감당하기 어려운 3남매의 텐션에 급격한 피로감을 호소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낼 예정다.

반면 별 엄마는 하하가족의 실세이자 귀여운 보스로 활약한다. 운전부터 육아까지 척척 해내는 슈퍼 엄마 별이 '쓰리장꾸' 드소송을 사랑으로 케어하는 모습이 따뜻한 미소를 더할 것이다.

마을버스를 개조해서 만든 하하버스는 본연의 기능을 버리지 않고 다양한 승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시골 장터에서 만난 상인들부터 관광객 손님, 오지마을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하하가족은 다양한 이웃들과 어울리며 특별한 추억과 정을 쌓는다. 나아가 하하 아빠와 별 엄마의 연예인 친구들 역시 드소송의 여행메이트로 찾아와 여행의 즐거움을 한층 배가 시킬 예정. 이에 다양한 사람들과의 어울림 속에 다채로운 이야기거리들을 담아낼 '하하버스'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4일 저녁 8시 30분 ENA, AXN, K-STAR에서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