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원 母, 아들 결혼에 흐뭇…"어린 손주 생겨 좋아"

입력 2023.04.03 23:33수정 2023.04.03 23:33
윤기원 母, 아들 결혼에 흐뭇…"어린 손주 생겨 좋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조선의 사랑꾼' 윤기원의 어머니가 아들 재혼에 대한 생각을 고백했다.

3일 오후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윤기원의 상견례 현장이 공개됐다.

윤기원은 지난 2월, '조선의 사랑꾼'에서 연인인 11세 연하 모델학과 교수 이주현 씨를 공개했다. 이주현 씨는 12세 아들을 둔 '돌싱맘'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후 윤기원은 지난 3월 11일 연예계 동료들의 축하 속에 이주현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상견례 장소인 부산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윤기원의 어머니는 "항상 혼자라 걱정했는데 보호자가 생긴 것 같아 좋아"라며 아들 윤기원의 결혼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어머니는 "나 용돈 도 많이 주고 갔어"라며 며느리 주현 씨를 자랑했다.

어머니는 "애 있으면 뭐 어떡하겠어, '내 식구다' 하고 살아야지, 내 손자라고 생각해야지", "어린 손주가 생겨 괜찮아"라며 아직 만나지 못한 손주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기원은 "어머니께서 거부감없이 자연스럽게 받아주셔서 저도 마음이 가벼웠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머니는 상견례 장소에서 처음 손주와 마주하고, 흐뭇해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한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혼자보다 둘이라서 더 아름다운 사랑꾼들과 그들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리얼 다큐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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