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조선의 사랑꾼' 이용식이 원혁과의 어색한 관계를 털어놨다.
3일 오후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용식, 이용식 딸 남자친구 원혁의 '미스터트롯2 스페셜 콘서트' 합동 무대 비화가 담겼다.
이날 제작진은 이용식에게 '미스터트롯2 스페셜 콘서트' 측에서 이용식, 원혁의 합동 무대를 제안했다고 전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제작진은 "트로트를 사랑하는 두 남자가 무대를 만드는 것"이라며 딸 이수민도 염원했던 일이라고 설득했다.
이에 이용식은 "나로선 진지하다"라고 고민했다. 이용식은 "(원혁이) 지금도 나한테 '아버님'이라고 그래"라며 "무지하게 어색하고 싫다, 본 지 몇 달 안 됐는데 아버님?"이라고 원혁과의 어색한 관계를 털어놨다.
그러나 결국 이용식이 원혁과의 '미스터트롯2 스페셜 콘서트' 출연을 결정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혼자보다 둘이라서 더 아름다운 사랑꾼들과 그들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리얼 다큐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