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김승혜와 핑크빛…"와이프한텐 아껴쓰라고 안한다"

입력 2023.04.03 11:52수정 2023.04.03 11:52
김종국, 김승혜와 핑크빛…"와이프한텐 아껴쓰라고 안한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김종국과 김승혜가 핑크빛 무드를 조성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 중인 'F개벤져스'와 'FC미우새'의 빅 매치에 앞서 김종국과 김승혜가 만나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먼저 탁재훈은 "이런 중요한 시합 때 이런 만남이 형성 됐다"며 김종국과 김승혜를 가리켰다.

앞서 방송인 조혜련은 한 방송에 출연해 김종국에게 김승혜를 소개팅 시켜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스튜디오에서 김승혜를 지켜보던 김종국 어머니는 "예쁘시다"며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또 허경환은 "내가 봤을 때는 사실 승혜씨가 아깝다"고 말했고, 김종국 역시 "내가 봐도 아깝다"고 진심을 드러냈다.

이어 김승혜는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냐"는 탁재훈의 질문에 "난 김종국 같은 스타일이 좋다.
하지만 좋지만 너무 멋있으시지 않냐"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김종국은 김승혜가 절약정신이 뛰어나다는 말에 "나는 여자가 막 아낄 필요는 없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가 어머니께 잔소리하는 걸 봐서 나는 와이프한테 아끼라는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다른 멤버들은 "벌써부터 와이프라고 부르는거냐"며 자신들의 일인 것처럼 환호성을 질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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