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귀' 최형진, 정지선과 대결 이기려 15년 된 건해삼 준비

입력 2023.04.02 18:18수정 2023.04.02 18:18
'당나귀귀' 최형진, 정지선과 대결 이기려 15년 된 건해삼 준비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최형진이 진귀한 식재료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이연복 셰프의 제자 정지선 셰프와 최형진 셰프가 대결했다.

정지선은 해물을 좋아하는 이연복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대형 갈치를 준비했다. 최형진은 이연복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로 15년 된 건해삼을 가져왔다. 이연복은 "해삼 중에서도 정말 좋은 해삼이다"고 말했다. 최형진은 "중국 3대 진미가 샥스핀 제비집 건해삼이다. 건해삼에도 등급이 여러 가지가 있다. 제가 가져온 건 세계 최상급이라고 해도 될 정도"라고 말했다. 15년 전에 1kg당 100만 원이었다는 말에 모두의 입이 딱 벌어졌다.

본격적인 요리가 시작됐는데 시작하자마자 난관에 부딪쳤다. 갈치가 너무 커서 손질하는 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다. 반면 최형진은 빠른 속도로 재료를 손질하며 기선제압에 나섰다. 정지선은 갈치를 손질해 튀겼다.
두 사람 모두 시간 안에 완성하는 데 성공했다. 김희철은 "이걸 25분 안에 한 것도 대단하다"라고 감탄했다. 정지선은 은갈치를 활용한 플레이팅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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