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장항준이 '리바운드' 개봉을 앞두고 '슬램덩크'가 인기를 끌어 반사 효과를 기대 중이라고 밝혔다.
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영화감독 장항준이 지인들을 만났다.
장항준은 술자리 모임을 갖기 전 음식보다도 환경 조성에 공을 들였다. 송은이에 의하면 장항준이 술자리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조명과 온도, 청결 등이라고. 장항준은 마치 영화 촬영을 준비하듯 그릇과 잔을 배치하고, 조명을 조정했다. 이어 이선균과 '범죄도시' 제작자 장원석 대표가 왔다.
장항준이 열심히 준비한 것에 비해 어설픈 마무리들이 차츰 드러났다. 와인잔엔 물때가 보였고 새로 산 화로는 어떻게 켜는지 알지 못해서 이선균이 다 도와줬다. 이어 영화잡지 기자와 편집장, 배우 김해나도 합류했다.
영화 '슬램덩크'의 인기가 '리바운드'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냐는 질문에 장항준은 바로 그렇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