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유진이 '나혼산' 출연 후 큰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이유진이 재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나래는 "지난번에 나오고 주변 반응이 어땠냐"라고 물었다. 이유진은 "생각보다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개무량한 하루하루를 보냈다"라고 답했다. 첫 출연에 등장했던 아버지 이효정에 대해서는 "표현은 따로 안 하시는데 항상 '나혼산' 재방송을 보고 계시더라. 귀여웠다"라고 해 웃음을 샀다. 이를 듣던 전현무는 "본인 나온 부분 보시려는 거 아니냐"라며 농을 던졌다.
특히 이유진은 방송이 나간 뒤 SNS DM(다이렉트 메시지)만 무려 1000개를 받았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일단 방송 나가고 나서 제가 지금까지 한번도 받지 못한 관심을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라더니 "제가 그때 원두 정보 드리겠다고 하지 않았냐. 실제로 원두 뭐냐고 DM이 진짜 1000개 정도 온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샤이니 키가 입을 열었다. "그러다 이제 '일일이 대답 못해 드린 점 죄송합니다' 이렇게 글 올리게 되는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나래까지 "'조만간 공구 진행할게요~' 할 것 같다"라고 거들어 폭소를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