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완♥' 이지혜 "공장 문 닫았다…더이상 자녀 계획 없어"

입력 2023.03.31 16:36수정 2023.03.31 16:36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방송인 이지혜가 더 이상의 자녀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안녕히계세요 여러분~ 관종 가족 괌으로 떠납니다. 여행 갈 때 꼭 챙겨야 하는 준비물 꿀템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지혜는 "여행을 떠나기 위해 한 달 동안 카페에 가입해 몇주간 정보를 알아봤다면서 '미녀 배우'라는 닉네임으로 등업을 위한 활동을 하며 글을 남겼다. 지금 벌써 괌 전문가가 다 됐다"라고 공개했다.

하루 뒤 괌으로 여행을 떠난다는 이지혜는 "돌핀 투어와 물놀이 등을 하기 위해 첫째 딸 테리를 훈련을 시켰다"며 스노쿨링용 물안경을 가족들과 다 함께 착용해보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지혜는 첫째와 둘째딸을 위한 커플 수영복을 공개하며 "커플로 입히려고 한다. 너무 귀여울 것 같다. 여행의 목표"라고 기대했다.

또 이지혜가 자신의 수영복도 7년 만에 구매했다고 자랑했다. 이에 남편 문재완은 "아니다. 그 전에도 수영복을 산 적이 있다. 그건 어디 있냐"고 물었고, 이지혜는 "임신할 때 산 거 아니냐. 그게 어디있는지는 모른다"라고 퉁명스럽게 답했다.

그러면서 "어차피 이제 임신은 안 할 거다. 끝났다. 소위 공장 문 닫았다고 한다. 폐업이다.
휴업이 아닌 폐업"이라고 더 이상의 자녀 계획은 없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씨와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그는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와 SNS 등을 운영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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