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가수 솔지가 발목 인대 파열 부상으로 향후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
솔지는 29일 인스타그램에 "며칠 전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부상으로 인해 한동안 공연에 설수 없게 되어 제 공연 예정 날짜의 캐스팅 변경 및 일부 회차가 취소 되었습니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손꼽아 기다렸던 공연인데 많이 아쉽고 속상합니다"라며 "무엇보다 함께 준비했던 'SIX' 배우분들과 제작진, 관계자 분들께 피해를 드려 너무나 송구스럽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리고 'SIX' 를 손꼽아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 최선을 다해 회복에 힘쓰며 치료에 전념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솔지가 출연 중인 뮤지컬 '식스 더 뮤지컬' 제작사 아이엠컬처에 따르면 솔지는 전거비인대파열 및 인대 손상으로 당분간 치료와 회복이 필요한 상태다. 이에 따라 솔지가 설 예정이었던 일부 공연 캐스팅은 배우 김려원이 맡는다.
솔지는 오는4월29일 공연부터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