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아내 최은경 "공황장애·폐쇄공포증…건물서 뛰어내리기도"

입력 2023.03.29 16:15수정 2023.03.29 16:15
김현철 아내 최은경 "공황장애·폐쇄공포증…건물서 뛰어내리기도"
사진제공=채널A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방송인 김현철의 아내 최은경씨가 심각한 폐쇄공포증과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오는 31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김현철이 아내 최은경과 함께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최은경씨는 "공황장애에 폐쇄공포증이 있다"라며 "(증상이 시작하면) 속옷도 벗고, 신발도 벗고 양말도 벗는다"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어떻게 할 수 없다, 위험한 것을 알면서도 (답답해서 건물에서) 뛰어내린 적도 있다"라며 "이것도 유전이 있을까, 폐쇄공포증이 아이한테 옮는 것은 아닐까 두렵다"라고 털어놨다.

오은영 박사는 "그렇게 아이를 걱정하면서 치료를 왜 제대로 안 받냐"라고 되물었고, 이에 최은경씨는 눈물을 훔쳐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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