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트로트 레전드' 김연자가 아티스트들의 뮤즈가 된다.
29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연자는 지난 22일 KBS 2TV '노머니 노아트' 2회 녹화를 마쳤다.
'노머니 노아트'는 대한민국 미술 작가들이 무대를 통해 예술혼을 불태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리얼 아트 버라이어티 쇼로, MC 전현무가 진행을 맡고 개코와 봉태규, 김민경, 모니카가 아트 큐레이터로 활약 중이다.
'노머니 노아트'는 지난주 처음 방송돼 신선한 포맷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사라, 지심세연, 임정아, N5BRA 등 미술 작가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작품 세계를 소개한 것은 물론, 20분간의 생생한 '라이브 드로잉'으로 시청자들을 미술의 세계에 빠져들게 했다. 이후 경매에서는 이사라 작가의 작품이 최종 2100만원에 낙찰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는 김연자가 미술 작가들에게 '라이브 드로잉' 쇼 주제와 영감을 전달하는 뮤즈로 깜짝 등장한다.
한편 김연자가 출연하는 '노머니 노아트'는 오는 3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