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좌' 김장년, 동거녀 정윤진과 위기 계속…"바로 헤어졌으면 좋겠나"

입력 2023.03.28 10:35수정 2023.03.28 10:35
'그대좌' 김장년, 동거녀 정윤진과 위기 계속…"바로 헤어졌으면 좋겠나"
채널A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 10기에서 '그대좌'로 주목받았던 '영식' 김장년과 그의 동거녀 정윤진 커플에게 위기가 계속된다.

최근 공개된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의 예고편은 약속했던 3개월의 동거 만료일이 다가온 정세미 최준석 커플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동거를 시작하기 전 정세미의 동거 제안에 '유교남' 최준석은 섣불리 응하지 못했고, 결국 두 사람은 3개월이라는 약속된 기간만 동거를 해보기로 결정한 바 있다. 그동안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점을 맞춰가며 '꽁냥꽁냥'한 동거라이프로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정세미는 동거를 연장할지 다시 각자의 삶으로 돌아갈지 결정해야 하는 순간이 다가오자 최준석의 생각을 궁금해했다. 최준석은 "뭔가 좀 소홀해질 것 같고"라며 조심스럽게 생각을 밝히기 시작했다. 이어진 장면에서 최준석은 "너무 재미있었다, 동거하면서 알콩달콩했다"면서도 "고민 끝에 (동거를) 시작했고 결정했다"고 답했다. 정세미와 최준석이 과연 동거를 이어갈지 그 대답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위기와 달달함을 오가는 '어른 동거 커플' 김장년 정윤진 사이에는 또다시 싸움이 붙었다. 김장년은 "너무 철딱서니 없는 여자들을 많이 봤다"며 불만을 토로했고, 정윤진은 "미안한 게 없어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못 하는 거다"며 "이해도가 딸린다는 말을 나한테 하지 않냐"고 울분을 토했다.

또 정윤진은 "그렇게 말할 때마다 서운함이 있다"며 속마음을 드러냈지만, 김장년도 "마음의 상처로 남아서 돌아온다"며 힘겨워했다.
다시 타오르는 싸움의 불씨에 김장년은 "바로 헤어졌으면 좋겠어?"라고 정윤진에게 의미심장한 질문을 건네 긴장감을 더했다. 좁혀지지 않는 차이로 계속 맞붙는 김장년 정윤진이 어떻게 이 상황을 정리할 것일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결혼 말고 동거'는 오는 31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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