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박군이 아내를 위해 세컨하우스를 준비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가수 박군, 한영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시골에서 등장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박군은 "제가 집 얻어서 처음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 궁금증을 더했다. 출연진들은 "집을 샀다고? 이사한 거냐"라고 물었다.
한영은 시골집을 보자마자 "어? 너무 좋은데? 내가 꿈에 그렸던 집이다"라며 흡족해 했다. 박군은 "텃밭 있는 시골집에 살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라면서 뿌듯해 했다.
이에 한영은 "너무 좋다. 내가 머릿속에 그린 집하고 똑같다. 딱 이런 집을 그려 왔다"라고 털어놨다. 박군은 "내가 이 집 구한다고 진짜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박군은 "세컨하우스 산 거냐"라는 출연진들의 물음에 "아내와 제 공통점이 하나 있다. 시골살이 로망이 있다. 그런 감성이 맞다. 결혼 후 계속 좋은 곳이 있는지 알아봤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증평이 제 2의 고향인데 이장님께 여쭤보고 발품 팔아서 얻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내부가 공개되자 한영의 표정이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