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4월 결혼식을 올리는 배우 장미인애(39)가 "아가 별똥이와 행복하게 맞이하겠다"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장미인애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 사진 속 장미인애는 과감하게 노출된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화사한 미소를 짓고 있다.
장미인애는 "드디어 제가 버진로드를 걷는날이 다가오네요"라며 "저희 두 사람이 약속한 4월 결혼식을 올리게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둘 그리고 아가 별똥이와 행복하게 그 날을 맞이하려한다"며 "저희 두 사람에게 찾아와준 아가 별똥이에게 다시 한번 많은 축하를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또 남편에 대해서는 "저를 위해 살겠다는 단 한사람 고맙고 사랑한다"며 "이제는 그분의 아내 그리고 엄마로서 예쁘게 잘 살겠다, 많이 축복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장미인애 소속시 베스 컴퍼니 관계자는 뉴스1에 "장미인애가 오는 4월2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앞서 장미인애는 지난해 5월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장미인애는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해 '레인보우 로망스' '복희 누나' '소울메이트'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