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갔다가 40분째 갇혔다"…마트 주차장 통로에 차 끼인 황당 사연

입력 2023.03.26 17:00수정 2023.03.26 17:06
"마트 갔다가 40분째 갇혔다"…마트 주차장 통로에 차 끼인 황당 사연
한 대형마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단독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처

[파이낸셜뉴스] 출구가 하나인 한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단독사고가 발생해 다른 손님들이 40분간 발이 묶이는 소동이 벌어졌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같은 사고 소식과 함께 사진도 올라왔다. 사고 당시 사진을 보면 대형마트 진출입로에서 차량이 지상으로 올라가는 벽 사이에 낀 채 옴짝달싹 못하는 모습이다.


해당 차량은 진출입로를 빠져 나오던 중 핸들을 반대 방향으로 돌려 사고를 냈고, 차를 후진으로 빼던 중 벽 사이에 낀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사고를 목격한 글쓴이는 “뒤차 40대가 아무것도 못 하고 기다리기만 하는 중”이라며 “마트 대처도 느리고 운전자도 답답하고 미치겠다”고 호소했다.

한편 사고 차량은 약 40분쯤 지나 옮겨지는 등 뒤늦게 수습돼 많은 손님들이 불편을 겪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