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뷔(김태형)가 매출에 집착하는 사장의 모습에 당황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에서는 사장 이서진이 매출이 많이 떨어졌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직원 및 제작진과 긴급 회의를 했다. 이같은 경영난에 대해 나영석 PD가 "평일을 어떻게 버틸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서진은 "어제 안 쉬었어야 했다"라며 후회했다.
이 가운데 최우식이 "오늘 4700페소면 매출 나쁘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서준은 "오늘 서진이 형 목표가 7500페소였거든"이라고 알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서진은 현재 누적 매출이 2만 페소인데 앞으로 남은 4일동안 8만 페소의 매출을 더 올리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어제 쉰 게 큰 실수 인 것 같다, 쉬었으니까 다시 끌어올려야 돼"라고 강조했다.
이를 듣던 나영석 PD가 해피아워, 음료 할인 등을 제안했다. 하지만 이서진은 "해피아워는 원래 술로 하는 거야"라면서 "드링크 프리는 절대 안된다. 남는 것도 없는데 무슨 할인이냐"라며 곤란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같은 상황을 지켜보던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입을 열었다.
그러자 박서준이 "확실히 과몰입이다"라고 거들었다. 최우식 역시 "영업 한 3일만 더 하면 제가 아는 형님이 없어질 것 같다"라며 농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