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소년판타지'의 대규모 스케일 시그널 송 무대가 공개됐다.
MBC '소년판타지' 측은 24일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시그널 송 '판타지'(FANTASY) 무대와 1회 공식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소년판타지' 1화 예고 영상에는 시그널 송 '판타지' 무대 일부를 공개하며 국내외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켰다. 이어 웅장한 분위기 속 '퍼스트 그레이드 7'(1st Grade 7)이라는 전광판 멘트와 함께 '소년판타지'에서 가장 먼저 얼굴을 알린 홍성민, 하이브 현지 레이블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주최 오디션에 참가했던 유준원, 중국 오디션 출신 소울 등 참가자들이 무대 위로 튀어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대규모 세트장 속 무대 구성과 조형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한동철 PD가 어떤 무대 연출력을 자랑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글로벌 보이그룹 데뷔를 위한 참가자들의 영상도 담겼다. 이들은 MC와 프로듀서에게 준비해온 무대를 보여주며 실력과 매력을 발산했다. 이를 본 프로듀서들의 리액션이 공개돼, 참가자들이 어떤 무대를 보여줬을지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졌다.
한편 '소년판타지'는 지난해 종영한 '방과후 설렘'의 두 번째 시즌이다. 지난 시즌과 달리 글로벌 오디션으로 확장돼 세계 각국 1000명의 지원자는 물론 일본,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에서 함께 중계된다. 또한 본방송 전부터 글로벌 K팝 팬들의 열띤 반응에 힘입어 오는 7월 일본 도쿄국제포럼에서 5000석 가량의 팬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