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정비소 직원, 내 바이크 몰래 타고 나가 음주사고…박살났다"

입력 2023.03.24 16:05수정 2023.03.24 16:05
빽가 "정비소 직원, 내 바이크 몰래 타고 나가 음주사고…박살났다"
코요태 빽가 / 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코요태 빽가가 과거 자신의 바이크가 다른 사람에 때문에 파손됐던 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코요태 빽가가 스페셜 DJ를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빽가는 5, 6년 전 일이라며 "바이크를 샀다, 우리나라에 안 들어오는 건데 직수입을 해서 진짜 비싼 오토바이였다, 한번 정비를 맡겼는데 그 다음날 센터에서 죄송하다고 전화가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직원이 밤에 제 바이크를 몰래 타고 나갔다, 그런데 이 분이 술을 먹고 사고가 났다, 보험 처리도 안되고 바이크가 완전 박살 났다"라며 "그런데 이 친구가 이제 갓 20살이 된 친구였다, 지방에서 올라와서 할머니와 단둘이 살아 돈이 없으니 보호자인 할머니께서 감옥에 보내라고 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바이크를 날렸다"라고 했다.

김태균이 "정비소에서 말렸어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하자 빽가는 "밤에 몰래 와서 가게 문을 열고 탔다, 그 친구가 낮에 멋진 바이크가 오고 제 바이크니 한번 타보고 싶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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