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가자미 손질→구이 난항…"메뉴에서 빼버려" 호통

입력 2023.03.23 23:28수정 2023.03.23 23:28
이경규, 가자미 손질→구이 난항…"메뉴에서 빼버려" 호통
채널A '도시횟집'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도시횟집' 생선구이를 담당한 이경규가 위기를 맞았다.

23일 오후 처음 방송된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에서는 횟집 운영에 도전한 '도시어부' 이덕화, 이경규,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과 신입 윤세아의 모습이 담겼다.

'도시횟집' 개업을 앞두고 손님맞이를 위한 맛 점검에 돌입했다. 이에 회 담당 이태곤, 구이 담당 이경규, 탕 담당 김준현이 각자 도맡은 요리를 하기 위해 주방으로 향했다.

모두 분주하게 요리를 하던 중, 이경규가 가자미 손질에 난항을 겪으며 시선을 모았다. 이경규는 "5분이면 된다"는 말과 달리 가자미 한 마리에 손질 시간만 30분이 걸려 민망해했다.
이경규는 "마음이 아파서"라고 해명하며 멋쩍어하기도.

'빅마마' 이혜정에게 가자미구이를 배운 이경규는 우여곡절 끝에 가자미구이를 완성했지만, 가자미의 꼬리가 부서지는 등 난장판이 됐다. 이경규는 경력직 이수근의 계속된 지적과 훈수에 "너 때문이다!"라고 호통치다 "메뉴에서 빼버려!"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채널A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은 낚시는 베테랑이지만 식당 운영은 처음인 '도시어부' 멤버들의 좌충우돌 횟집 도전기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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