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 "우영, 대리기사에게 '국밥 드실래요?'"…회식 일화 공개

입력 2023.03.23 21:52수정 2023.03.23 21:51
닉쿤 "우영, 대리기사에게 '국밥 드실래요?'"…회식 일화 공개
KBS 2TV '홍김동전'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PM 닉쿤이 '홍김동전'에 출연해 우영의 회식 일화를 공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KBS 공영방송 50주년을 맞아 KBS 방송 오마주 특집으로 꾸며져 시사 교양 프로그램 '역사저널 그날'을 오마주했다.

동전던지기로 '흑역사저널 그날'이 확정, 멤버들의 흑역사를 파헤치기 위한 지인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2PM 닉쿤이 우영의 지인으로 출격했다.

닉쿤은 '내 지인은 꼰대다'라는 말에 동의하며 우영이 특히 회식 자리에서 후배들에게 조언을 많이 해준다고 밝혔다. 이어 닉쿤은 "한 거 또 까먹고, 똑같은 사람한테 똑같은 말을 한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닉쿤은 우영이 술을 마신 뒤, 새벽에 대리기사님을 불러 함께 귀가하던 중 기사님에게 "저랑 순대국밥 드실래요?"라고 물어 기사님과 술까지 한잔한 적이 있다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닉쿤은 "우영이 기사님에게 택시비 드린 뒤, 다른 기사님을 불러 귀가했다, 아주 착한 사람이다"라고 덧붙이며 우영의 회식 일화를 전했다.

한편, KBS 2TV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바뀌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