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라디오스타' 허경환이 배우 박성웅과의 14년 우정이 흔들릴 뻔한 사연을 공개한다.
오는 22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는 박성웅, 박성광, 서동원, 허경환이 출연하는 '재미! 살려는 드릴게' 특집으로 꾸며진다.
허경환은 이번이 '라디오스타' 6번째 출연이다. 이에 그는 '라디오스타' 게스트 자리별 특징을 날카롭게 분석해 MC 김구라의 '찐 감탄'을 자아낸다.
이어 허경환은 지난해 8월부터 고정 출연 중인 예능 '미운 우리 새끼' 후일담을 공개한다. 그는 "엄마가 연예인 병에 걸렸다"고 폭로하며 이와 얽힌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또한 허경환은 박성웅이 무명인 시절부터 14년간 인연을 이어온 사이라고 밝힌다. 이어 그는 박성웅의 '왕 놀이'로 인해 우정이 흔들릴 뻔한 사건의 전말을 직접 밝힌다고 해 호기심을 더한다.
또한 허경환은 개그계 절친 박성광과 드라마 '운빨로맨스'에 카메오로 동반출연했던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그는 어느날 갑자기 배역이 사라진 비화를 전하며, 박성광만 홀로 살아남게 된 안타까운 내막을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프게 만든다.
예능계 단타 전문으로 활약 중인 허경환은 '분량 없는 캐릭터'로 분량을 만들고 있다고 밝히며,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분량을 사수하다 현타를 맞은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그런가 하면, 허경환은 수많은 유행어의 탄생 비법이 담긴 '비밀수첩'이 있다는 사실도 밝힌다. 이어 그는 '개그콘서트' 제작진에게 수첩을 공개했다가 분노를 유발한 사연을 들려줘 웃음을 안긴다.
'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