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선비 열애사' 려운, 첫 등장부터 강렬한 존재감…훈훈 비주얼은 덤

입력 2023.03.21 13:23수정 2023.03.21 13:23
'꽃선비 열애사' 려운, 첫 등장부터 강렬한 존재감…훈훈 비주얼은 덤
SBS '꽃선비 열애사' 방송 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꽃선비 열애사' 려운이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려운은 지난 20일 처음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에서 외모로 권세 제일인 세도남이지만 홀로서기에 익숙한 조선의 냉미남이자 무과 준비생, 강산 역으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려운은 검이 든 봇짐 꾸러미를 들고 다니는 남루한 복색의 청년이지만 꼿꼿한 기개와 단호한 신념이 풍채에서부터 느껴지는 강산으로 매 장면마다 맹활약했다. 특히 여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꽃미남 비주얼과 시크하면서도 묵직한 말투로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여기에 강산은 산적을 만나 맨손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모습부터 날렵하게 칼을 피해 윤단오(신예은 분)와 아이를 구하는 해결사의 면모까지 드러내 강산이 어떤 인물일지 궁금하게 만들기도.

이에 려운이 향후 회차에서 어떤 매력을 또 발산할지 기대하게 만들었다.

려운은 지난 2017년 드라마 '사랑의 온도'로 데뷔한 후 '닥터 프리즈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인서울1, 2' '오! 삼광빌라!' '18 어게인' '어른연습생'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아왔다.

한편 '꽃선비 열애사'는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와 비밀을 품은 하숙생 꽃선비 3인방, 네 명의 청춘이 만들어내는 상큼 발칙한 미스터리 밀착 로맨스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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