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이진민 제작본부장 "하시4, 역대급 하우스…사랑 빠질 수밖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이진민 제작본부장이 '하트시그널4'과 관련, 역대급 '시그널 하우스'가 될 것임을 자신했다.

'채널A 2023 큰 거 ON다' 미디어 간담회가 21일 오전 서울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채널A 이진민 제작본부장, 정회욱 드라마플러스본부장이 참석했다.

연애 예능 프로그램이 쏟아지는 가운데 원조 연애 예능 격이었던 '하트시그널4' 출격을 앞둔 채널 A의 고민도 깊어졌다. 이진민 제작본부장은 "많은 연애 예능이 호응을 얻어서 긴장하면서 촬영 중"이라며 "그래서 포맷을 바꿔야하나, 매력적인 장치를 넣어야 하나 고민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 제작본부장은 "사랑에 빠져서 그분들이 느끼는 설렘이 '하트시그널'의 강력한 무기였다"라며 "이것을 더 강화하기 위한 장치를 넣는 것은 '하트시그널4'에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분들이 빨리 사랑에 빠질 수 있게 제반을 마련해야 했다"라며 "시그널 하우스가 역대 최고다, 좋은 공간에 들어가면 사랑도 피어난다는 믿음으로 시그널 하우스를 신경썼다"라고 했다.

한편 채널A는 올 한해 '천하제일장사2' '도시횟집' '하트시그널4' '강철부대3' '블랙2:영혼파괴자들' 포함 7가지 예능 프로그램, '가면의 여왕' 포함 3개의 드라마를 준비하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