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작가 겸 곽정은이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이별 극복법과 새로운 인생을 살게 만들어줬던 두 전 남친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2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연출 한승훈 김진경/이하 '세치혀')에서는 '멘탈 코치 세치혀' 곽정은이 출격한다.
곽정은은 등장부터 압도적인 '썰 고수' 아우라를 뽐내며 옥타곤을 휘어잡는다. 그는 '경험치 만렙 피셜의 전 애인 빨리 잊고 갓생 사는 법'이라는 '썰네임'을 공개한 후 방송 9년 차 연애 조언가의 이별 극복법을 공개할 것을 예고한다.
그간 곽정은은 연애 상담프로그램에서 솔직한 화법의 연애 코칭으로 사랑받아왔다. 하지만 그는 현재 전혀 다른 모습으로 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깜짝 공개한다. 이어 그는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이유는 두 남자 때문이라고 전해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곽정은은 본격적으로 이별을 극복했던 방법들을 소개한다. 그는 이별에 5단계가 있다며 이별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들과 특별한 이별 극복법을 밝힌다. 특히 그는 바로 컴퓨터 전원을 켜서 엑셀을 켜라고 조언해 '썰피플'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곽정은은 가장 사랑했었지만 가장 아팠던 두 남자와 헤어졌던 이야기를 소개한다. 경험치 만렙 연애 조언가인 그가 헤어질 때 약자가 됐던 그 순간, 마지막에 주고받은 이별통보로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또한 그는 가장 괜찮다고 생각했던 전 남자친구가 알고 보니 양다리를 걸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사연도 고백한다. 결국 전 남자친구에게 그 이유를 물어봤고 그는 충격적인 대답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됐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더한다.
곽정은은 시간이 흘러 뒤돌아보면서 깨달은 것들에 대해서도 고백한다. 특히 그는 마지막에 들었던 잔인한 말들에 너무 오래 상처받으며 간직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또한 곽정은을 대적하기 위해 '미스터리 세치혀' 김원이 더 강력하고 기이한 이야기로 재도전한. 이에 경기 전부터 두 세치혀는 서로 기선제압 하며 '썰배틀'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세치혀'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