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궁상 끝내나 "올 가을·겨울 사이 17년 빚 다 청산"

입력 2023.03.19 21:35수정 2023.03.19 21:35
이상민, 궁상 끝내나 "올 가을·겨울 사이 17년 빚 다 청산"
SBS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이 빚 청산을 예고했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제주에서 집을 보러다니는 이상민과 탁재훈, 김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차를 운전하며 가다 "올 가을, 가을에서 겨울 사이, 이상민의 뉴 라이프가 시작된다"며 "올해 빚을 다 청산하게 된다"고 말해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이상민은 "빚 갚은 게 몇년이지?"라는 탁재훈의 질문에 "17년"이라고 답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서장훈은 "고생 진짜 많이 했다"며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데 그 안에 우여곡절이 많았다, 갑자기 없던 일도 생기고 해서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해명해줬다.

이어 탁재훈은 "봄에는 얼마 정도 다시 빌릴 생각이 있나, 17년의 정이 있지 않나"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이상민은 "나중에 나도 형처럼 쉬엄쉬엄해야 하잖아"라며 "제주도 살고 싶은 마음에 내가 가격대별로, 들어올 수 있는 가격대부터 이사할 다음 집을 보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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