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틴탑 만난 유재석 "오늘이 내 생일 같다"

입력 2023.03.19 04:50수정 2023.03.19 04:50
'놀면 뭐하니?' 틴탑 만난 유재석 "오늘이 내 생일 같다" [RE:TV]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유재석이 오랫동안 팬심을 품고 있던 틴탑을 만나 즐거워했다.

1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그룹 틴탑이 원탑의 멘토로 출연했다.

틴탑을 좋아하는 유재석은 "오늘이 제 생일 같다"고 기뻐했다. 유재석은 틴탑이 있었기 때문에 원탑이 있는 거라고 했다. 틴탑의 니엘은 "유재석이 사비로 레슨을 받았다고 들었을 때 '왜 사비로 받으셨을까. 내가 진짜 잘 알려줄 수 있는데' 생각했다"며 아쉬워했다.

틴탑은 남자 아이돌 중 마르기로 유명했다. 캡은 그때 당시보다 25kg이 쪘다고 한다. 캡은 "관리를 따로 안 했다. 10시부터 10시까지 연습했다. 살이 안 찌더라"고 말했다. 틴탑은 '놀면 뭐하니?' 때문에 3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했다. 서로 기억하는 안무가 달라서 다투기도 하고 옛날 영상을 보면서 연습을 했다고 전했다.

원탑의 춤에 대해서는 "웃통 깐 영상을 봤다. 너무 놀랐다. 잘해서 놀랐다"면서 "춤은 못 아쉬워도 자신감이 좋았다"고 말했다. 니엘은 센터로 영입하고 싶은 멤버가 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니엘의 선택은 바로 유재석이었다. 니엘은 "유재석이 춤에 소질이 있다"고 했다. 박진주는 "왜 사회생활을 하냐. 헛된 희망 주지 마라"라고 호통쳤다.

한편 니엘은 양세형의 표정을 지적했다. 그러자 양세형은 틴탑을 따라한 것뿐이라고 발끈했다. 니엘은 자기 표정이 그러냐며 깜짝 놀랐다. 또 조세호는 목욕탕에서 때 밀듯이 한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리키는 턱선이 없다면 턱을 들지 말고 차라리 내리라고 했다. 캡은 자기처럼 안무를 힘들어하는 하하에게 꼼수를 알려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중심도 못 잡고 휘청이는 모습으로 웃음만 줬다.

'투 유'에는 창조의 독무 파트가 있는데, 이 안무를 맡고 싶어 다들 욕심을 내는 상황이다. 창조는 당시 연습을 정말 열심히 했다면서 시범을 보였다. 창조는 "동작이 정해져 있지 않다. 상체랑 하체가 합의가 안 된 것처럼 한다"고 말했다. 먼저 광희가 해보기로 했다.
하지만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다음 후보는 이이경이었다. 이이경은 비보잉 개인기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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