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제주 해녀들에 "남친 없다, 소개해달라…아들·손자 다돼"

입력 2023.03.16 09:44수정 2023.03.16 09:44
이국주, 제주 해녀들에 "남친 없다, 소개해달라…아들·손자 다돼"
MBN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난생처음 우리끼리' 이국주가 제주도 해녀 4인방과 첫 대면서부터 남다른 친화력을 자랑한다.

오는 19일 오후 9시30분 처음 방송되는 MBN 신규 예능 '난생처음 우리끼리'(연출 윤상진)에서는 제주 해녀들과 베트남 나트랑으로 여행을 떠난 '우리끼리 군단' 노홍철 KCM(강창모) 이국주의 모습이 펼쳐진다.

여행 전, 노홍철 KCM 이국주는 한 식당에서 처음 만나 이야기꽃을 피운다. 그중 세 사람은 "낯선 분들과 (여행을) 가니까 너무 설렌다"며 함께 여행을 떠날 일반인 출연자들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킨다. 잠시 후, '해녀 4인방'이 식당으로 들어오고, 노홍철 KCM 이국주는 이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이국주는 "저 남자친구 없어요! 소개해 주세요! 아들, 손자 다 돼요"라며 적극 어필한다. 하지만 해녀들은 곧바로 "제주도 사람 만나지마"라며 철옹성 같은 선긋기를 시전해 폭소를 안긴다. 이에 노홍철은 "(해녀 분들이) 국주를 지키는 건지, 제주도를 지키는 건지 모르겠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어 주위를 폭소케 한다.


그런가 하면, '우리끼리 군단'과 비슷한 나이대의 '물질 6년 차'인 '아기 해녀'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아기 해녀에 대해 선배 해녀들은 "얘는 고향이 서울이야"라고 알리며, "육지 것"이라고 칭해 제주도로 이주해 해녀가 된 사연에 궁금증을 더한다.

'난생처음 우리끼리'는 이날 오후 9시30분 첫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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