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마녀의 게임' 한지완이 태도를 돌변하고 애정 공세를 펼치는 오창석의 행동에 기겁했다.
15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마현덕(반효정 분)의 양녀가 된 주세영(한지완 분)을 이용하기 위해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치는 유지호(강지호, 오창석 분)의 모습이 담겼다.
유지호는 마세영이 된 주세영을 한 편으로 만들기 위해 주세영에게 꽃다발과 선물들을 계속해서 보내는 등 구애 작전을 펼쳤다. 그러나 주세영은 안희영(주새벽 분)에게 "한 번만 더 꽃다발 보내면 스토커로 신고해 버리겠다"라고 경고했다.
유지호는 자신의 선물 공세에도 매몰찬 주세영의 행동에 분노했다. 이어 유지호는 정혜수(김규선 분)에서 주세영으로 노선을 변경한 이유에 대해 "마세영이 됐잖아, 내 심장은 욕망에 충실하다"라고 말하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