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팅 심하다" VS "그건 아니라고"…로맨스 '이간질' 발발

입력 2023.03.15 10:22수정 2023.03.15 10:22
"플러팅 심하다" VS "그건 아니라고"…로맨스 '이간질' 발발
[서울=뉴시스] '나는 SOLO' 2023.03.15 (사진= SBS PLUS, ENA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양보 없는 '로맨스 대전'이 발생한다.

1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 ENA 예능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이간질하는 솔로남의 모습이 나타난다.

이날 한 솔로남은 자신이 마음에 둔 솔로녀가 다른 남자와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자 조급해한다. 이후 솔로녀를 만나자, 둘만의 대화를 요구한 뒤 앞서 솔로녀가 대화를 나눴던 솔로남에 대해 언급한다.

그는 "아까 그 솔로남이 (솔로녀에 대해) '너무 플러팅이 심하다'고 하더라. 내 옆에서 딱 이렇게 얘기하는 거다"라고 말한다. 이를 들은 솔로녀가 "플러팅?"이라며 어리둥절해 하자, 솔로남은 "끼 부리는 거를 이렇게 ('플러팅'이라고 한다)"라며 쐐기를 박는다.

솔로녀는 "제가요? 제가 끼를 부린다고요?"라며 당황스러워하고 솔로남은 "그러니까요"라며 솔로녀의 눈치를 살핀다. 상황을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솔로남의 선택에 놀라워하며 "전쟁이다 이거야, 그만큼 좋아하네"라고 말한다.

잠시 후 이 솔로남은 "일름보라고 욕할 것 같은데, 저는 호감을 얻고 싶어서 하는 얘긴데. 바로 옆에서 그랬어, 아직도 기억나"라고 다시 한번 강조한다.
"그래서 제가 '그분(솔로녀)이 아무한테나 그러는 건 아니다'며 바로잡아 줬다"고 솔로녀 편을 든 자신을 적극 어필한다.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이간질 작전을 쓰는 모습에 데프콘은 "진짜 좋아하면 저렇게 해버리는 거야. (라이벌을) 제거하는거야"라고 감탄한다.

나아가 이 솔로남은 "다른 데 보지 말라고 얘기하고 싶었다"라며 돌직구를 날려, 로맨스 작전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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