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 플래닛' 2차 투표 종료 D-2…2차 생존 연습생은?

입력 2023.03.15 10:03수정 2023.03.15 10:03
'보이즈 플래닛' 2차 투표 종료 D-2…2차 생존 연습생은?
[서울=뉴시스] Mnet '보이즈 플래닛' 방송화면 2023.03.15 (사진= Mnet '보이즈 플래닛'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Mnet '보이즈 플래닛' 2차 글로벌 투표 종료를 단 이틀 남겨두고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치열한 원픽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보이즈 플래닛'이 오는 17일 오전 10시 2차 글로벌 투표를 마감한다. 오는 23일 방송될 2차 생존자 발표식에서는 마감일 기준 28위까지의 연습생이 생존하게 된다.

2차 글로벌 투표는 인당 보유한 투표 수가 1일 6픽으로 줄어들어, 9픽을 선택할 수 있었던 1차 투표에 비해 보다 신중한 선택을 요한다. 특히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손에 데뷔가 달린 만큼 각종 SNS 등에서는 연습생들과 방송 무대에 대한 치열한 토론이 벌어지기도 했다.

최애 연습생을 향한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애정공세도 짙어지고 있다. 지난 2월 성한빈·장하오·석매튜가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장식한 데 이어 김규빈 또한 뉴욕 한복판에 등장했다.

광고 서포트 외에도 스타 크리에이터들은 공식 투표, 스타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중위권 연습생들을 응원하는 팬들의 자체 투표 독려 이벤트가 한창이다. 2차 생존자 발표식을 앞두고 중위권 연습생들을 지지하는 스타 크리에이터들이 이들의 비주얼 '짤'과 콘텐츠를 만들거나 이벤트를 진행하며 '원픽' 연습생을 향한 응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러한 열기는 시청률에도 반영되고 있다. 지난 6회 방송은 여자 10대 평균 시청률 2.9%, 최고 3.9%까지 치솟으며 6주 연속 지상파 포함 전채널 1위에 등극, Z세대들의 지지를 입증했다.

글로벌 시청자들의 열기도 심상치 않다. 일본 ABEMA 플랫폼에서는 총 콘텐츠 데일리 랭킹 1위를 수차례 기록, 대만 내 송출 플랫폼 friDay에서는 예능 프로그램 순위 2위, iQIYI에서는 한국 예능 시청 2위에 올랐다. 이에 더해 글로벌 스타 크리에이터들 또한 광고 서포트 등 응원 문화에 적극 나서며 연습생들에게 아낌없는 애정을 보내고 있다.

연습생들의 고군분투도 지속되고 있다.
이번 듀얼 포지션 배틀에서는 각 포지션 우승팀에게 베네핏 10만 표가 주어진다. 해당 팀 1위 연습생에게는 이에 15만 표가 추가 지급된다.

베네핏에 따른 치열한 순위 격변이 예고되는 가운데 과연 데뷔조에 한 발짝 가까워질 연습생은 누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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