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전세계 TV부문 이틀째 1위+42개국 정상…누적 1억 시청시간 돌파

입력 2023.03.15 09:44수정 2023.03.15 09:44
'더 글로리', 전세계 TV부문 이틀째 1위+42개국 정상…누적 1억 시청시간 돌파
넷플릭스 '더 글로리' 포스터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더 글로리'가 전세계 넷플릭스 TV 부문에서 이틀째 정상을 차지한 것은 물론, 비영어권 주간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15일(한국시간) 넷플릭스가 매주 이용자들의 시청시간을 집계해 발표하는 '전세계 비영어권 톱 10 프로그램(쇼)' 주간차트에서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연출 안길호)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1억2446만 시간의 시청 시간을 보이면서 1위에 올랐다.

'전세계 비영어권 톱 10 프로그램(쇼)' 주간차트에서 1억 시간 이상의 시청시간을 보인 건 지난해 2월7일에서 2월13일까지 '지금 우리 학교는'의 1억1324만 시간 이후 약 1년1개월 만이다.

글로벌 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 14일자 순위에서도 '더 글로리'는 전세계 TV쇼 부문에서 1위를 차지, 13일에 이어 이틀 연속 정상에 올랐다.

'더 글로리'는 각국의 순위를 집계한 포인트에서 794점을 받았고, 758점을 받은 2위 '너의 모든 것'과는 36점의 차이를 보였다. 또한 '더 글로리'는 이날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 칠레, 홍콩, 일본, 멕시코 등 전세계 42개국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한편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송혜교 임지연 주연의 드라마다. 지난해 12월30일 파트1이 공개되어 화제 속에 방송됐으며 지난 10일 파트2가 베일을 벗었다. 전편이 공개되며 파트1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