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 솔로 컴백 앞두고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두각

입력 2023.03.15 08:30수정 2023.03.15 08:30
기사내용 요약
제이홉 '온 더 스트리트', 예고대로 '핫100' 60위
방탄소년단 '프루프', '빌보드 200' 39주 연속 차트인

지민, 솔로 컴백 앞두고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두각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지민. 2023.03.15.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28·박지민)이 첫 공식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기세를 끌어올리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18일 자 차트에 따르면, 오는 24일 컴백을 앞둔 지민은 빌보드 내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약속'(Promise)으로 2위, '크리스마스 러브(Christmas Love)'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룹 '빅뱅' 멤버 겸 솔로가수 태양과 함께한 '바이브(VIBE)'는 9위로 재진입했다.

지민은 오는 24일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를 발매한다. 17일엔 수록곡 '셋 미 프리(Set Me Free) Pt.2' 음원·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밖에 방탄소년단은 솔로·단체로 빌보드 내 활약을 이어갔다.

지난 3일 발표된 제이홉의 솔로 싱글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with J. Cole)는 빌보드가 전날 트위터로 예고한 것처럼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60위를 차지했다. 솔로로서 해당 차트 네 번째 진입이자, 자체 최고 순위다. 앞서 지난 2019년 라틴계 미국 가수 베키 지와 함께 한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로 81위, 지난해 7월 발매한 첫 공식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 더블 타이틀곡이자 선공개곡인 '모어(MORE)'로 82위, '방화'(Arson)'로 96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온 더 스트리트'는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16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제이홉은 앞서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 최신 차트(3월 10~16일)에서 '온 더 스트리트'로 차트 37위에 오르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RM은 첫 공식 솔로 앨범 '인디고(Indigo)'로 ‘월드 앨범’ 12위에 오르며 14주 연속 차트인했다. 또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진의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은 5위에 올랐고, 작년 6월에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옛 투 컴(Yet To Come)'(The Most Beautiful Moment)'은 10위로 재진입했다.

또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6월 발매한 앤솔러지 음반 '프루프(Proof)'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87위에 자리하며 39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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