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사그라다 파밀리아 압도적 규모에 감탄…"사진으로는 못 담아"

입력 2023.03.14 21:09수정 2023.03.14 21:09
안정환, 사그라다 파밀리아 압도적 규모에 감탄…"사진으로는 못 담아"
JTBC '뭉뜬 리턴즈'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안정환이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압도적인 규모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패키지 말고 배낭여행-뭉뜬 리턴즈'에서는 전 축구 선수 안정환을 비롯해 방송인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 등이 가우디의 역작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찾았다.

이들은 사그라다 파밀리아에 도착하자마자 엄청난 규모에 감탄했다. 내부에 들어가서는 '천장뷰'에 또 한번 감탄하며 극찬이 쏟아졌다.

내부를 둘러보던 안정환은 "인간이 어떻게 이렇게 만들 수 있을까"라며 시선을 떼지 못했다. 김용만 역시 "100년동안 짓고 있다는 게 더 울컥한 거 아니냐"라고 거들었다. 김성주는 "빠르게 안 짓네, 정성들여 짓는 거야"라며 공감했다.

안정환은 연신 경이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내 예배석으로 향한 그는 조용히 자리에 앉은 가만히 눈을 감고 기도를 올리기도 했다.


이후 정형돈이 안정환의 사진을 찍어 주겠다고 나섰지만 엄청난 규모를 모두 담을 수가 없었다. "미안한데 사진에 다 안 담긴다"라는 말에 안정환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사진으로는 안돼, 눈으로 담을 수밖에 없어"라며 "사진으로는 이 아름다움을 담을 수 없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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