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대학원 다니는 손녀 자랑…"알바 첫 월급으로 내복 선물"

입력 2023.03.14 20:49수정 2023.03.14 20:49
박원숙, 대학원 다니는 손녀 자랑…"알바 첫 월급으로 내복 선물"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박원숙이 대학원에 다니는 손녀에게 선물을 받았다고 밝혔다.

14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혜은이의 2023 도장 깨기 첫 미션, 해파랑길 16코스 걷기에 도전한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의 모습이 담겼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걷기 시작한 순간, 박원숙이 "우리 손녀가 대학원 다니는데 아르바이트해서 첫 월급 탔다고 내의를 사 왔다"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박원숙은 이날 손녀가 선물한 보온 내복을 아래위로 입고 왔다고 뽐내며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박원숙은 손녀가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고 전하며 "왜 이렇게 공부 잘하지? 할머니는 안 닮은 것 같아"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안겼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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