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ENA '오은영 게임'에서는 '뽀송뽀송 세족식' 놀이에 빠진 문희준과 딸 희율이의 모습이 공개된다.
희율이는 아빠 문희준의 발을 꼼꼼하게 닦았다. 오은영은 "부모만 아이들에게 정성을 다하는 게 아니고 아이들도 부모를 사랑하기에 정성을 다한다"며 이들을 흐뭇하게 지켜봤다.
그러던 중 문희준은 "잼잼이가 어릴 때 만지고 싶은데 너무 작아서 겁이 났다. 처음으로 만져본 게 발이었다"라며 첫 스킨십을 떠올렸다. 그는 "아직도 잊지를 못한다. 작고 귀여웠다"라고 덧붙이며 울컥했다. 아빠의 말을 듣던 희율이는 "뭔가 느낌이 좋다.
부녀의 놀이에 엄마 소율은 감정이 북받치며 눈물을 흘렸고, "희율이가 언제 저렇게 컸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오은영 박사와 이민정도 함께 눈물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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