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의 황당 요구에 한혜진 "뭐에 씌었나?" 경악

입력 2023.03.14 19:21수정 2023.03.14 19:21
여자친구의 황당 요구에 한혜진 "뭐에 씌었나?" 경악
[서울=뉴시스] 2023.03.14 (사진= KBS Joy '연애의 참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고민남이 남들 하는 건 뭐든지 따라하는 여자친구를 버거워한다.

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에서는 3세 연하 여자친구와 연애 중인 30세 직장인 고민남의 사연이 소개된다.

고민남은 친구들이 하는 건 전부 따라해야 직성이 풀리는 여자친구 때문에 9개월째 연애를 하면서 말라가고 있다.

여자친구는 친구가 울릉도 여행을 다녀오자 자신도 울릉도에 여행을 가야겠다며 조르고, 친구가 명품 선물을 받자 명품 선물을 사달라고 요구한다. 다음에 사주겠다는 고민남의 말에 여자친구는 6개월이나 남은 생일 선물로 사달라고 요구한다.

그러던 어느 날, 여자친구는 친구 남자친구도 외제차로 바꿨는데 고민남 나이에 이 정도는 타야한다면서 외제차를 시승하게 하더니 갑자기 계약하라고 말한다.

이에 한혜진은 "고민남 나이에? 여자친구, 뭐에 씌었나?"라며 황당해 하고, 주우재는 "'누구 남자친구는 뭐 했던데' 이 말 싫다"고 말한다. 김숙은 "상대방도 무시하면서 생각에 갇힌 사람"이라고 지적한다.


외제차 계약 문제를 넘긴 이후 여자친구와 고민남을 모두 아는 동기에게 연락이 오게 된다. 동기가 전한 연락에 고민남과 MC들은 모두 경악한다. 고민남은 동기에게서 어떤 연락을 받게 되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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