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X정형돈, 형님들 기다리다 극대로 "첫날 이렇게 파투 나는구나"

입력 2023.03.14 16:36수정 2023.03.14 16:36
안정환X정형돈, 형님들 기다리다 극대로 "첫날 이렇게 파투 나는구나"
[서울=뉴시스] 2023.03.14 (사진= JTBC '패키지 말고 배낭여행-뭉뜬 리턴즈'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안정환과 정형돈이 김용만, 김성주를 기다리다 결국 등을 돌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14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패키지 말고 배낭여행-뭉뜬 리턴즈'는 서로 다른 여행 스타일로 부딪힌 '뭉뜬 4인방'의 모습이 담긴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안정환과 정형돈이 나오지 않는 김용만과 김성주를 기다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정형돈은 "왜 또 안나와?"라며 열이 올랐으며 형님들은 동생들이 기다리는 줄도 모르고 기념품 숍에서 쇼핑 삼매경에 빠졌다.

정형돈은 "여행 스타일 안 맞네…용만이 형하고 싶은 거 다 하는 거 아니야"라며 분통을 터트렸고, 안정환은 "넌 최고야, 넌 언어의 마술사야"라며 마음이 맞지 않는 상황에 투덜거렸다. 두 형님은 기념품 숍에서 나와 안정환과 정형돈을 발견했지만, 반대쪽으로 걸음을 돌리는 모습에 당황한다.

김용만과 김성주는 관광객들의 핫플레이스인 200년 전통의 초콜릿 가게로 향했다.
김용만은 "애들도 선물 하나 사가야 할 거 아냐"라며 보이지 않는 안정환과 정형돈을 찾기 시작했고, 빨리 가자는 동생들과 초콜릿 가게를 가야 한다는 형님들의 대치가 펼쳐졌다.

기다림에 지친 안정환과 정형돈은 결국 등을 돌려 파국의 길을 건넌다. 정형돈이 "첫날 이렇게 파투 나는구나"라며 실소를 터트린 가운데, 남은 여정은 무사히 진행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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