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팀 박광재 "현주엽만 있으면 무조건 상위권" 구세주 등장에 '환호'

입력 2023.03.14 14:41수정 2023.03.14 14:41
농구팀 박광재 "현주엽만 있으면 무조건 상위권" 구세주 등장에 '환호'
[서울=뉴시스] '천하제일장사2' 2023.03.14 (사진= 채널A·채널S·SK브로드밴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천하제일장사2'가 7개 종목 선수들의 입담과 탐색전이 담긴 티저를 공개했다.

25일 오후 9시 첫 방송하는 채널A·채널S '천하제일장사2'는 힘의 최강자들이 모여 종목의 명예를 걸고 '씨름'으로 힘을 쓰는 스포츠 예능이다. 본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시즌 2의 농구, 피지컬, 야구팀의 사전 인터뷰를 담은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농구팀 티저에서는 현주엽의 등판으로 고무된 우지원, 박광재의 미소가 웃음을 자아낸다. 우지원은 현주엽을 보자마자 "합류한다고 해서 너무 기뻤다"며 미소를 짓는다.

박광재 역시 "저 형이랑 팔씨름을 하면 3초를 못 버틴다"며 "저희는 상위권이다. 다 이길 것 같다. 형이 있으면 가능하다"고 말한다.

뉴페이스 팀인 피지컬팀도 자신감을 드러낸다. 사전 인터뷰를 위해 모인 조진형, 김경진, 마선호는 동반 출격한 것에 대해 "죽다 살아난 멤버들인데, 미치겠네, 또 힘써야 하네"라며 헛웃음을 짓는다.

하지만 돌연 김경진은 "(레슬링팀) 남경진이 안 나왔으면 좋겠다. '피지컬: 100' 참가자들이 '레슬링 트라우마'가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그럼에도 김경진은 남경진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쳐 향후 레슬링팀과 맞붙을 피지컬팀의 경기에 관심을 고조시킨다.

지난 시즌1 우승팀인 양준혁, 홍성흔, 최준석은 처음부터 여유만만한 모습을 보인다. 양준혁은 "여기는 끝났네, 끝났어…예의 갖출 것도 없다"며 축구팀 카드를 버리는 시늉을 한다.
최준석 역시 "피지컬 팀? 양관장(양치승 관장) 안 나오나?"라며 웃는다. 마지막으로 세 선수는 "어우야!(어차피 우승은 야구) 다 쓸어버리겠다"며 파이팅을 외친다.

각 종목 선수들의 속내가 담긴 티저가 공개된 가운데 이번 '천하제일장사2'는 격투팀, 농구팀, 축구팀, 피지컬팀, 레슬링팀, 동계팀, 야구팀이 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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