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아내 안나, 암투병 근황…"눈썹 자라기 시작"

입력 2023.03.14 11:25수정 2023.03.14 11:25
박주호 아내 안나, 암투병 근황…"눈썹 자라기 시작"
[서울=뉴시스] 안나 2023.03.14 (사진=유튜브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암 투병 중 근황을 전했다.

안나는 13일 유튜브 개인 채널에서 "오랜만에 브이로그"라며 "지난 3개월의 근황을 보여 드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날 안나는 "모든 방사선 치료 세션을 마쳤고 지금은 회복된 느낌"이라며 "이제 치료는 끝났다. 날도 따뜻해지고 계획도 많이 세우게 된다. 지금은 눈썹도 다시 자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나는 "피겨스케이팅 대회에 참가하는 딸 나은이의 드레스를 직접 만들고 있다"며 직접 작업한 다이아몬드 의상을 공개했다. 또 안나는 남편 박주호, 아들 건후와 함께 광장시장의 맛집을 찾은 모습도 전했다.


한편 박주호는 2010년 스위스 출신 아내 안나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안나는 지난해 11월 서울아산병원 암 병동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암 투병 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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