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자격으로 '핫 100' 통산 4번째 진입

13일(현지시간) 빌보드 트위터에 따르면, 제이홉이 지난 3일 발표한 싱글 '온 더 스트리트'가 18일 자 '핫 100'에 60위로 데뷔했다.
'온 더 스트리트'는 로파이 힙합(lo-fi hiphop) 장르다. 듣기 편한 멜로디와 따뜻한 가사가 조화를 이룬다. 제이홉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노래에 희망의 메시지와 온기를 불어넣었다. 미국 래퍼 겸 프로듀서 제이콜이 협업했다.
앞서 영국 오피셜 최신(10~16일) 싱글 톱100 차트에선 37위를 기록하며 해당 차트에서도 자체 최고 성적을 냈다.
특히 제이홉이 빌보드 '핫100'에 솔로로 진입한 건 이번이 네 번째다. 앞서 지난 2019년 라틴계 미국 가수 베키 지와 함께 한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로 81위, 지난해 7월 발매한 첫 공식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 더블 타이틀곡이자 선공개곡인 '모어(MORE)'로 82위, '방화'(Arson)'로 96위를 차지했다. 제이홉은 이미 방탄소년단 멤버로 '핫100'에 6곡을 1위로 올렸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 포함 제이홉은 '핫100'에 네 번째로 가장 많은 곡을 올린 K팝 가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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