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살고싶어졌다"…'조선변호사' 우도환·김지연, 설레는 커플 포스터

입력 2023.03.14 09:23수정 2023.03.14 09:23
"처음으로 살고싶어졌다"…'조선변호사' 우도환·김지연, 설레는 커플 포스터
MBC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우도환과 김지연(우주소녀 보나)의 '조선변호사' 커플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31일 처음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연출 김승호, 이한준 / 극본 최진영)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의 이야기다. 진정한 복수는 의로운 일을 할 때 가치 있는 것임을 보여주며 백성을 위하는 진짜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유쾌, 통쾌한 조선시대 법정 리벤지 활극 드라마다.

'조선변호사'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 강한수(우도환 분)와 공주 이연주(김지연 분)가 펼치는 송사 스토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포스터에는 푸른 하늘과 산을 배경으로 서 있는 강한수와 이연주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모습에서 포근함과 싱그러움이 물씬 느껴진다. 당나귀에 올라탄 강한수와 그를 바라보고 있는 이연주의 기분 좋은 미소가 돋보이고, 서로에게 시선을 고정하고 있는 두 사람의 다정한 눈빛이 묘한 설렘을 자아낸다.


이들 머리 위로 '처음으로 살고 싶어졌다'는 문구가 더해져, 두 사람이 어떻게 특별한 관계로 얽힐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조선변호사' 제작진은 "우도환과 김지연은 극 중에서 서로의 복수를 위해 가까워지고, 그로 인해 일거수일투족을 함께 하게 된다"며 "정체를 숨기고 접근한 김지연과 그녀를 만남으로써 자신의 삶이 뒤바뀌게 되는 우도환이 어떤 스토리를 만들어나갈지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선변호사'는 '꼭두의 계절' 후속으로 오는 31일 오후 9시5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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