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드디어 전세계 1위+38개국 정상…글로벌 사로잡았다

입력 2023.03.14 08:24수정 2023.03.14 08:24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더 글로리'가 전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정상에 올랐다.

14일(한국시간) 글로벌 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 13일자 순위에 따르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연출 안길호)는 전세계 TV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더 글로리'는 각국의 순위를 집계한 포인트에서 781점을 받았고, 773점을 받은 2위 '너의 모든 것'과는 8점의 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또한 '더 글로리'는 이날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 칠레, 홍콩, 일본, 멕시코 등 전세계 38개국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한편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송혜교 임지연 주연의 드라마다. 지난해 12월30일 파트1이 공개되어 화제 속에 방송됐으며 지난 10일 파트2가 베일을 벗었다. 전편이 공개되며 파트1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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